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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문학] 10.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와 리옹

by 보인다보현 2024. 1. 21.

아름다움과 로맨스의 도시로 알려진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와 문화 중심지인 리옹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과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같은 문학적 작품들은 파리의 다양한 풍경과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는 도시로 간다면 여길 꼭 가야하겠습니다!

 

1. 파리 여행지 필수 코스는?

 

에펠탑과 세빌 광장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에펠탑은 도시의 아이콘 중 하나로,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으로 빛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세빌 광장은 예술가들과 예술 애호가들의 모임의 장으로, 거대한 아케이드와 예술적인 가게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문학의 산책길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적인 예술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와 같은 걸작들이 있습니다. 문학의 산책길로 불리는 세느 강 둔바켈은 작가들과 예술가들이 영감을 받은 곳으로, 강변의 카페에서 문학적인 대화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주목해야 할 인물1: 빅토르 위고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그의 대표작인 "레미제라블"은 사랑과 용기, 복수와 용서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그의 작품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강렬한 여행을 선사합니다.

 

 

2. 리옹을 간다면 여기는 꼭 가야 합니다!


리옹은 동부 프랑스에 위치한 역사적이고 매혹적인 도시로, 그 풍부한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행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속에 담긴 리옹의 분위기는 이 도시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힌트로 제공합니다.

리옹의 역사적인 유적
리옹은 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로마 시대의 건축물들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리옹의 로마 아레나는 그 당시의 웅장한 대형 공연장이었으며, 현재도 그 흔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성당 역시 중세 건축물로 유명하며, 세계적으로 소중히 여겨지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프레스퀘르 공원과 부아르 지구
프레스퀘르 공원은 자연과 도시의 만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푸른 호수와 운치 있는 정원, 그리고 아늑한 카페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소란 속에서 벗어나 한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부아르 지구는 예술가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모이는 예술의 중심지로, 독특한 갤러리와 작은 공방, 예술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예술에 대한 대화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트라부 강과 벨레코르 지구
리옹을 가로지르는 트라부 강은 매력적인 물길을 제공한다. 강을 따라 걸어가며 다리 위에서 도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라부 강 크루즈도 즐길 수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벨레코르 지구는 도시의 높은 위치에 자리해 있어 파노라마 전망이 뛰어나며, 독특한 건축물과 현지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더불어 문화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인물2: 알베르 카뮈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을 통해 리옹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 소설은 도시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인간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합니다. 그의 작품은 리옹을 더욱 실감나게 만들어주며, 도시의 다양한 측면을 탐험하게 도와줍니다.

리옹은 그 독특한 역사와 예술, 그리고 현대적인 매력을 결합하여 방문객들에게 극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 중 하나로, 이곳에서의 여행은 프랑스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주목해야 할 인물3: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9세기 프랑스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 정치인으로 알려진 문학의 거장입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는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로, 이 소설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빈곤과 정의, 인간 본성에 대한 강렬한 비판과 사랑의 힘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다른 유명한 작품에는 "노트르담의 꼽추"("The Hunchback of Notre-Dame")가 있습니다. 이 소설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고딕 소설로, 그 당시의 도시와 사회에 대한 풍부한 묘사와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이 담겨 있습니다.

빅토르 위고는 뿐만 아니라 문학 외에도 정치적인 활동으로도 유명했으며, 프랑스의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로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주목해야 할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1831년에 발표한 소설로, 프랑스의 중세 파리를 배경으로 한 고딕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주로 세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들의 운명이 서로 얽히고 풀리는 모습을 그립니다.

클로드 푸에보(Quasimodo): 못생긴 괴물로 여겨지는 꼬락서니한 청년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종사하며 종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순수하고 선량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그림자에서만 알려진 에스메랄다에게 심취합니다.

에스메랄다(Esmeralda): 아름다운 키가 작은 소녀로, 집시 소수민족 출신이다. 클로드 푸에보와 대비적으로 순수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으며,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의 욕망과 갈등으로 인해 고난과 역경을 겪습니다.

클로드 푸에보 대사(Claude Frollo): 노트르담 대성당의 교황 대표로, 지성과 학문에 뛰어난 목사이자 철저한 교회의 신앙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는 에스메랄다에게 빠지면서 어둠 속의 욕망과 내면의 갈등에 빠집니다.

이들의 이야기가 서로 얽히면서, 꼽추의 거대한 그림자 아래에서 벌어지는 사랑, 배신, 복수, 종교적인 갈등 등 다양한 테마가 풍부하게 녹아있는 작품입니다.